
강원도가 도내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25일 ‘강원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총 30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비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여성은 직업교육훈련비, 자격증 취득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원받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취업 컨설팅, 취·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해 3개월간 근속하는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900명으로 춘천시는 150명, 원주시는 200명, 강릉시는 130명, 동해시와 속초시는 각 70명, 삼척시는 60명, 태백시와 철원군은 각 30명, 정선군, 화천군, 양양군은 각 20명, 횡성군, 영월군, 인제군, 고성군은 각 15명, 평창군과 양구군은 각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 시작일인 25일 기준,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1963.1.26.~1983.1.25.) 미취업 여성이다. 신청 전월 건강보험료 고자납부액 기준 기준중위소득 60%~150%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신청만 받는다.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gwjob)에 접속해 구직정보를 등록한 후 온라인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파일로 첨부하면 정량평가를 통해 고득자점 순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