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인 15인의 삶 기록한 『인생노트』 펴내

구리시 노인상담센터는 지난 12일 교문동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인생노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인생노트』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리시 관내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인생 쓰.리.GO!’(내인생 쓰고, 이야기하고, 남은 인생 멋지게 고)라는 부제목으로 인생 그래프, 유언 작성, 나의 인생사진관 기록 등 인생의 일대기를 기록한 자료다.

인생노트 사업은 웰다잉을 스스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인생노트 작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회고하고 기록하며 현재 삶에 대해 소중함과 의미를 부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을 품격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