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 대상 숭실대 AI 테크노융합학과 석‧박사 과정 지원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기업설명회 포스터 ⓒ서초구청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기업설명회 포스터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9일 양재동에 위치한 AI 양재허브의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에서 지역 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분야 ‘석·박사과정 지원 기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와 숭실대학교가 공동추진하며, AI 관련 석·박사과정에 관심 있는 기업 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숭실대 테크노융합학과 교수들이 지역 내 AI 기업의 재직자들에게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취지와 AI분야 석·박사 과정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AI관련 석‧박사 과정’에 참여하게 될 재직자들은 1인당 연간 최대 90%(연간 1천만원 이내)의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또, 인공지능,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융합, 게임 융합 등을 연구하게 되며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이들은 산‧학‧연 협력으로 프로젝트 개발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들은 재직 기업의 추천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지원 의향서를 12월 2일까지 구에 제출하면 된다.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숭실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에서 정식 원서접수 후 면접 및 심사를 통해 정식 합격자를 선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https://www.seocho.go.kr/)를 참고하면 된다.

향후 구는 숭실대학교와 함께 이번 석·박사과정 지원 외에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 실무형 AI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AI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AI 특구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의 기업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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