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단원들로 이루어진 전문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 공연과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강의를 접목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연주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라며 장애가 있어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를 뛰어넘어 수천, 수만 번의 연습을 통해 이뤄진 연주가 직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기를 바라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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