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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23일까지 전라북도 예술회관에서는 ’98 여성미술 김인순

초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가 김인순씨는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둥지’, ‘여

성미술연구회’, ‘노동미술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하층계급과 공장,

농촌, 사무실에서의 여성의 삶과 노동을 기록, 성차별의 현실을 드러

낸 여성 화가.

90년대 중반을 전후해 모성과 생명에 관한 탐구를 일관되게 그려온

김인순씨는 이번 전시회에도 역시 ‘뿌리’, ‘섬진강’등의 작품을

통해 체험에서 우러나온 모성에 근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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