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대체 휴일인 10일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 강풍까지 불어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중부 일부에는 5mm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건설현장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춘천 각각 9.9도, 대전 10.8도, 대구 12.9도, 광주 11.2도, 부산 14도, 제주 16,7도 등 6~14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더 떨어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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