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JPG

목관악기 바순의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자연음을 섬세히 표출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바순니스트 권동련씨의 독주회가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M.글링카의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 R. 슈만의 2개의

로망스 작품 94번, W.헐스톤의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장조

등 낭만주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각 독특한 특색을 지닌 5개의

곡들이다. 피아노 협연은 한명희 부산대 교수. (입장권 5천원, 문의

02-720-5114)

독주자 권씨는 현재 부산시향 수석주자로 수많은 국내외 독주회와

협연을 통해 아직은 대중들에게 낯설은 난해한 연주곡들의 초연을

활발히 시도해온 연주자.

대구 효성가톨릭대 재학중 동아콩쿠르 입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권씨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왕립음악원 졸업연주회에서 저명

작곡가 반 뷰르덴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그로부터 곡을 헌정받아 현

지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