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 취임 80일 만이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천명 대상)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62%였다.

부정 평가 중 인사 문제가 21%로 가장 높았고, 경험·자질 부족(8%), 경제·민생을 살리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8%)이란 이유 순이었다.

최근 논란이 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4%)과 ‘내부 총질’ 문자 노출로 여당 내 갈등(3%)이 부정 평가 이유로 새롭게 꼽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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