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의 두 배로 늘어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만862 명, 해외유입 261명 등 모두 3만888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3만9196명보다 314명 줄었다. 지난주 금요일 1만9308명보다는 두 배 이상 많은 2만378명 늘었다.

확진자가 전주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77명 줄었으나 지난달 24일 이후 20일째 세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65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입원환자는 215명으로 전날보다 66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12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1.9%, 준중증병상 23.6%, 중등증병상 17.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이다.

재택치료자는 17만6280명으로 전날보다 1만7962명 늘면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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