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시민들이 폭우로 인해 생긴 물웅덩이를 피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다. ⓒ홍수형 기자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서 시민들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홍수형 기자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서 시민들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폭우가 14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14일 오전 대부분 비가 그치며 제주도는 15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로 지역의 산사태와 하천 하류 물 불어남, 농경지 침수 등 우려되므로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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