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국 신설 등 1실 4국 체제로

조직개편안 국무회의 통과

보육정책국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여성부 조직개편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되는 보육업무를 전담할 보육정책국이 신설되며 기존의 여성정책실은 기획관리실과 여성정책국으로 분리된다. 대외협력국 업무는 기획관리실과 권익증진국으로 이관돼 폐지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여성부는 현행 1실 3국 2관 12과에서 1실(기획관리실) 4국(여성정책국·보육정책국·권익증진국·차별개선국) 1관 14과로 바뀌며, 직원도 현재 122명에서 145명으로 23명 증원된다. 또 여성정책 전문가 영입을 위해 여성정책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22일까지 공모한다.

여성부 조직개편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보육업무가 이관되는 6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선희 기자son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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