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강남구 2호선 역삼역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7일 서울 강남구 2호선 역삼역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7일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과 5, 6, 7, 8호선이 평일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중단된 지 2년4개월 만이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하철 1호선은 7월 1일부터 3, 4호선은 8월 1일부터 심야 운행을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종착역 기준 새벽 1시까지 운행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종전처럼 자정까지만 운행한다. 민자 노선인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 3개의 노선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미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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