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폭력상담소 2003년 집계
또 채팅에 의한 성폭력과 사회지도층에 의한 성폭력 가해도 증가 추세다. 채팅에 의한 성폭력은 91회(28건, 2002)에서 381회(75건, 2003)로 증가했고, 전체 성폭력 가해자 중 1%(2002)대였던 종교인·의사 등 사회지도층 가해자들이 10%(2003)가 넘게 나타났다
.
전체통계 결과, 부산성폭력상담소의 성폭력, 가정폭력, 청소년 상담 등은 2002년에 비해 2003년 1000회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발견됐다. 즉 1회로 종료되는 일회성 상담을 탈피, 피해자 스스로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한 것으로 해석된다.
상담유형별로는 성폭력상담이 전체의 64.8%, 청소년 상담이 5.9%, 가정폭력상담이 21.2%, 가족여성상담이 8.1%를 차지했다.
cym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