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출마자 제공
김우영 강릉시장 출마자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배선식 강릉지역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예비 출마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우영 출마자 제공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26일 공식 선언했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출마자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데 기존의 묵은 질서로는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미래의 개척하는 강릉을 위한 과감한 변화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출마자는 이날 △주민참여 예산제, 디지털 시민권, 숙의형 민주주의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 강릉이전 및 겨울체험 테마파크 조성 △청년 혁신도시 조성 △어르신들의 경륜을 활용한 노인기업 주식회사 경륜 설립 △교육도시 강릉의 명성을 회복할 k-스테이션 설립 △공공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국 최고의 공공서비스 도시 조성 △지역적으로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행동하는 강릉의 혁신문화창달 등의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김우영 예비후보는 “손홍민이 양발을 잘 써서 골을 많이 넣는 것처럼 강릉정치도 여야 보수 진보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촉진하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행정 강릉을 김우영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우영 전 서울시정부시장은 1969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등학교,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 최연소 은평구청장 2선, 청와대 비서관 등을 역임, 행정과 정치를 두루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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