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홍수형 기자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크게 늘었으나 사망자가 55일만에 100명 아래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8먼345명, 해외유입 16명 등 모두 8만36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1700만9925명이다.

전날보다 4만5991명 늘었다. 지난주 수요일보다는 3만8117명 줄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827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700만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613명으로 전날 668명보다 55명 감소했다. 입원환자는 660명으로 전날보다 303명 늘었다.

사망자는 82명으로 전날 110명 보다 28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325명으로 치명률은 0.13% 이다. 사망자는 지난달 2일 96명을 기록한 이후 55일만에 100명 아래로 낮아졌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3.4%, 준-중증병상 39.2% 중등증병상 21.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이다. 

재택치료자는 46만1401명으로 4만766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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