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이 24일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기본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실시한 ‘경기도민 교육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 여러분께서는 지역 간 교육 격차가 경기도 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하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커진 학력 격차 해소에 힘을 쏟겠다”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지역별 격차를 확인하고 그 지역에 맞는 지원과 대안을 찾겠다. 기초학력 강화 전담교사제, 지역중심 기초학력지원센터 등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썼다.

이어 “AI통합돌봄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를 활성화하고, 수업 전 및 방과 후 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경기도의 젊은 부모들이 일이 늦게 끝나더라도 안심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아이들의 안전한 보금터, 지혜로운 가정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교육은 향후 경기도의 100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 정책으로 향후 경기도의 100년을 튼튼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