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7대 총선의 비례대표 투표 기호가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 14개 정당 중 현재 의석을 보유하는 정당은 후보자 등록마감일 기준으로 의석수에 따라, 의석이 없는 정당은 신고한 정당명의 가나다 순으로 순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이 1번, 민주당이 2번, 열린우리당이 3번을 배정받았으며 자민련과 국민통합21이 4번과 5번으로 확정됐다. 또 가자희망 2080이 6번, 공화당이 7번, 구국총연합이 8번, 기독당이 9번, 노년권익보호당이 10번으로 배정됐다.

녹색사민당과 민주노동당은 각각 11번과 12번으로 결정됐으며 민주화합당과 사회당이 13번과 14번으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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