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본부는 3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발의에 필요한 서울시민 14만명의 청구인 서명을 완료했다”며 서울시에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촉구하며 조례제정청구서를 서울시에 접수했다. 학교급식에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수한 우리 농ㆍ수ㆍ축산물 소비를 통한 농어촌의 안정적 소득 확보를 목적으로 제안된 서울시의 학교급식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된다면 전남도에 이은 두 번째 쾌거가 된다. 사진은 기자회견에 참가한 여성들이 지역별 서명용지함을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민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