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번 터치해 되살린 일상...윤종석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
수천 번 터치해 되살린 일상...윤종석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03.07 23:54
  • 수정 2022-03-0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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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4월11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앤갤러리
앤갤러리(N gallery)는 오는 10일부터 윤종석 작가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 (산란하는 태양)’을 연다. ⓒ앤갤러리
앤갤러리(N gallery)는 오는 10일부터 윤종석 작가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 (산란하는 태양)’을 연다. ⓒ앤갤러리

앤갤러리(N gallery)는 오는 10일부터 윤종석 작가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 (산란하는 태양)’을 연다.

윤 작가는 바늘을 제거한 주사기통에 아크릴 물감을 넣어 수십만 개의 점을 찍어 작품을 완성하는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다. ‘주사기 작가’로도 불린다.

그의 작품은 일상을 기록하고 채집한 결과물이다. 평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이미지를 발견하면, 같은 날짜의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찾아보고, 그렇게 발견한 서로 다른 이미지들을 연결해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이다.

임경희 앤갤러리 관장은 윤 작가의 작품이 “정교함과 치밀함의 절정”이자, “겹겹이 쌓인 과거를 밟고 살아가는 현재의 나를 알아가는 길을 수많은 점으로 재창조”한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또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전혀 예기치 못했던 시점에서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감동의 여운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윤종석, ‘피고 지고2 (1003)’, 2021, acrylic, paper on canvas, 117X91cm ⓒ앤갤러리
윤종석, ‘피고 지고2 (1003)’, 2021, acrylic, paper on canvas, 117X91cm ⓒ앤갤러리
윤종석, ‘나를 만드는 나 (0915)’, 2021, acrylic, paper on canvas, 117X91cm ⓒ앤갤러리
윤종석, ‘나를 만드는 나 (0915)’, 2021, acrylic, paper on canvas, 117X91cm ⓒ앤갤러리
윤종석, ‘내안에 피는 꽃 (1129)’, 2021, acrylic, paper on canvas, 117X91 cm ⓒ앤갤러리
윤종석, ‘내안에 피는 꽃 (1129)’, 2021, acrylic, paper on canvas, 117X91 cm ⓒ앤갤러리

윤 작가는 한남대 미술교육과, 동 대학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전, 일본,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었다. 2006 화랑미술제 Best Top 10 작가에 올랐고, 롯데화랑 유망작가 지원 프로그램 선정,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청년 미술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및 특선, 대전광역시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전시는 4월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95 앤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031-602-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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