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는 증가 955명... 치명률 0.19%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명대로 지난 4일(발표기준) 26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1만628명, 해외유입 88명 등 21만716명을 기록했다. 전날 24만3628명보다 3만명 이상 줄었다.

지난 4일 26만6853명으로 최대를 기록한 뒤 5일 25만4250명, 6일 24만3628명 등 1만명 안팎으로 줄었다. 이날은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3만2912명 감소했다.

위중증환자는 955명으로 전날보다 70명 늘었다. 5일과 6일 이틀 동안 8백명대 였으나 사흘만에 9백명을 넘었다. 입원환자는 1385명으로 전날보다 329명 줄었다.

사망자는 139명으로 전날 161명보다 22명 적었다. 지난 5일 21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틀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사망자는 9096명으로 치명률은 0.19% 이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경기도가 5만10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만9557명, 부산 2만6456명, 인천 1만5323명, 경남 1만3441명, 대구 7789명, 경북 7509명, 충남 6774명, 광주 6465명 등 이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62%,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7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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