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주최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이계경, 이하 여개연)은 지난 2일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은 여성들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이들의 공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이번 연도에는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확보, 신규사업 및 정책 추진 부문에 기여한 광역의회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총 9명의 광역의회의원과 1명의 공무원이 수상했다.

올해 대상은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게 돌아갔다. 이 의원은 경기지역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비대면 구축 장비 임차비 등 기능 보강 예산확보와 민간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비 확보추진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기도 여성인력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 내 여성 인력개발센터와 청소년 기관 간 사업 및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도 인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강원도의회 윤지영 의원(경제건설위원회), 부산광역시 의회 정종민 의원(복지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의외 이정인의원(보건복지위원회) 우수상에는 인천광역시 김성준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환경복지위원회) 공로상에는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강원도의회 박윤미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충청남도의회 한영신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선정됐다.

여개연은 22개 운영법인과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 연대체다. 이번 시상식에서 여개연은 “여성직업 능력개발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여성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기울이는 한편, 창업과 관련한 지원에 집중함으로서 구직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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