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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륵 이야기'로 주목받았던 공연집단 '뛰다'의 두 번째 가족극이다. 매일 밥을 먹어도 배고픈 아무개 소녀가 복을 찾아 저쪽 나라로 길을 떠난다는 내용.

전래동화인 정도령 설화를 재구성, 한국의 전통 한지인 닥종이 인형으로 은은하고 토속적인 느낌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2003 파랑새 어린이연극제 공식초청작, 2004 싱가포르 예술축제 공식초청 작품이다.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소극장 축제에서.

문의) 02-977-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