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김서영(45)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해 계획예산관 직위를 맡겼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예산관은 국방중기계획 수립과 국방예산 편성, 세입·세출 결산 종합·분석, 예산·자금 운용, 국방 분야 회계제도 운영·발전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김 신임 계획예산관은 천안 복자여고를 나와 고려대에서 행정학 학사를 받았다. 2001년 5급 공채(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군수기획과장, 국제정책과장, 인력정책과장, 보건정책과장, 사이버방호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국방부는 김 계획예산관에 대해 “탁월한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해 계획예산관 직위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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