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 활동가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의 정치를 부수자' 집회를 열었다. ⓒ홍수형 기자
제주여민회 안김현정 활동가가 1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의 정치를 부수자'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홍수형 기자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등 90여가 여성단체가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이라는 연대체를 꾸리고 1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의 정치를 부수자' 집회를 열었다. 

페미니스트 주권자 행동은 "2022 대선은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의 정치가 난무한다"라며 "페미니스트이자 주권자로서 부정의 정치를 멈추고 여성의 삶과 페미니즘 정치를 말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299명의 여성이 한자리에 모여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이 정치를 부수자는 뜻으로 나선 첫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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