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주·공주·부여·송파구, ‘왕릉도시 문화벨트’ 협약
남양주·경주·공주·부여·송파구, ‘왕릉도시 문화벨트’ 협약
  • 남양주=이정화 기자
  • 승인 2022.01.13 18:39
  • 수정 2022-01-13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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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 공동 협력 사업 업무협약에 참석한 5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속가능한 역사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위해 경북 경주시, 충남 공주시·부여시, 서울 송파구 등 왕릉문화권 거점도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경주는 고대 신라부터 통일 신라까지 신라 왕릉 29기가 조성된 ‘신라왕릉문화도시’, 공주는 백제 중기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보유한 ‘웅진백제왕릉도시’, 부여는 백제 후기 왕릉원 7기를 보유한 ‘사비백제문화도시’다.

또 송파는 ‘한성백제왕릉문화도시’로 백제 전기 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을 보유하고 있고, 남양주시 역시 4기의 조선왕릉을 보유해 협약에 참여한 5개 도시는 모두 한반도 내 왕릉을 품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 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협약기관 홍보채널 및 네트워크 활용한 주요사업 대외홍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에 나서게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주시, 공주시, 부여군, 송파구는 신라와 백제,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도시”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5개 도시 왕릉도시 문화벨트 조성으로 중국 소흥, 베트남 후에, 일본 교토, 스페인 톨레도, 포르투갈 신트라 등 해외의 유서 깊은 고대도시들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가치와 인문학적 공감대를 갖고 실질적 국제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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