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양성 위한 교육제도 확립 기여

장상 이화여대 전 총장 ⓒ이화여대
장상 이화여대 전 총장 ⓒ이화여대

장상 이화여자대학교 전 총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통합비전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백범교육상’을 수상했다.

백범상은 (사)국민통합비전이 사회 각 분야에서 ‘백범정신’ 실천의 삶을 살아 온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백범통일상, 백범교육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장상 전 총장은 이화여대 총장 재임 당시 학부제 강화를 통한 전공 선택 다양화, 교육환경 첨단화 및 정보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제도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상 전 총장은 “이화에서 통일시대의 여성교육을 위해 애써온 시간과 더불어, ‘통일 미래로’를 설립하고 통일교육 및 연구, 통일 단체 간 교류 협력 증진, 통일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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