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부수는 공공기관은? 산자부·광주·국민연금 등 9곳
‘유리천장’ 부수는 공공기관은? 산자부·광주·국민연금 등 9곳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1.11.16 11:37
  • 수정 2021-11-17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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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균형인사 우수기관 선정
산자부-여성 공무원 월별 보직 관리
경남-남성 육아휴직 장려·대체인력 지원
특허청-중증장애인 직위 적극 발굴
국민연금-경력단절 없도록 시스템 지원
인사혁신처는 15일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15일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 ⓒ인사혁신처

올해의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광주·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곳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앙부처), 광주·전북·경남(지자체), 국민연금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공공기관) 등 9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올해 균형인사 우수기관 9곳의 주요 공적. ⓒ인사혁신처
올해 균형인사 우수기관 9곳의 주요 공적. ⓒ인사혁신처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업부, 경남, 국민연금이 대표로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장애인 채용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수원지방법원 김동현 판사가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판사로 임용된 김동현 판사는 임용되기까지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보다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과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인사처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균형인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공공부문 전반으로 균형인사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추진 중이다. 인사처는 고위공무원 여성비율이 올해 임용목표인 9.6%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처음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3.4%)은 초과달성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이날 “지난 4년 동안 각 기관의 균형인사 노력이 모여 지금의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과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위해 채용부터 인사관리까지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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