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스웨덴영화제 대구서 개최
제10회 스웨덴영화제 대구서 개최
  • 대구=권은주기자
  • 승인 2021.09.07 21:57
  • 수정 2021-09-07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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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삶의 형태 보여주는 영화 10편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다니엘 볼벤)은 스웨덴 대외홍보처와 스웨덴영화진흥원이 함께 주최하는 ‘제10회 스웨덴영화제’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CGV대구한일에서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재외공관이 주최하는 영화제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스웨덴문화와 스웨덴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국내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연간 문화행사이다.

2019년부터 대구에서도 열리는 스웨덴영화제는 이종원 주한스웨덴명예영사와 한스웨덴친선협회원들이 대구시민들에게 스웨덴을 알리고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스웨덴영화제의 주제는 ‘삶의 지속가능한 가치’ 로 총1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스웨덴에서 지난 1년 동안 주목받았던 최근작 다섯 편과 제3회부터 제7회 스웨덴영화제의 개막작 다섯 편이다.

이들 작품의 공통분모는 ‘다양한 삶의 형태’이다. ‘깨진 가족애를 봉합하려는 엄마, 늦은 나이에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빠’, ‘일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스웨덴 청년, 빈민촌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 스코틀랜드의 미혼모’, ‘불가능할 거라는 주변의 시선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장애우부터 병마와 싸우는 아빠를 위해 힘이 되어주는 가족까지’,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물에게서 고군분투하는 다채로운 삶을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아만다 셰르넬 감독의 <차터>이며 상영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나의 아빠 마리안>,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주인공과 그 가족이 받아 들여야 할 현실을 유쾌한 연출로 다룬 <런우예런>, 현실을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큐멘터리 <캣워크>,<스킴 버드> 등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허남웅 평론가가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게스트 토크’를 통해 주요 상영작 감독과 주연, 제작자들이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리는 영화제는 9월8일부터 CGV대구한일 현장에서 예매/발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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