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성희롱 없는 성평등 일터 만들자’ 첫 공동선언
국내 기업들, ‘성희롱 없는 성평등 일터 만들자’ 첫 공동선언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9.02 11:38
  • 수정 2021-09-0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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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민간기업과 함께 ‘안심일터 조성’ 위한 행사 마련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배달의민족·커피에반하다 등 협약기업 참여
서울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센터장 박현이, 이하 위드유센터)’, 협약 기업들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센터장 박현이, 이하 위드유센터)’, 협약 기업들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 제공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에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을 받은 미닝오브, 서경산업, 인디엔피가 ‘성평등 일터를 만드는 리더의 약속’ 캠페인을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 제공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에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을 받은 미닝오브, 서경산업, 인디엔피가 ‘성평등 일터를 만드는 리더의 약속’ 캠페인을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 제공

국내 기업들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일터 내 성희롱 예방대책 마련과 환경 조성을 약속한다. 기업들이 ‘성평등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선언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센터장 박현이, 이하 위드유센터)’, 협약 기업들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성평등 일터를 만드는 리더의 약속’ 캠페인은 각 기업 대표들이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위드유센터와 ‘협약’을 맺은 UPS Korea, 커피에반하다, 허스토리와, 센터 ‘조직문화개선 컨설팅’을 받은 미닝오브, 서경산업, 인디엔피가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 기업이라면 모두 동참할 수 있다. 30일까지 기업 홈페이지 또는 SNS채널에 캠페인 포스터를 공유하고 각 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을 선언하면 동참할 수 있다. 포스터는 6일부터 위드유센터 홈페이지(www.seoulwithu.kr) 캠페인/공모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사업장 대상 ‘우리 가게 안심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 제공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사업장 대상 ‘우리 가게 안심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 제공

외식업 사업장 대상 ‘우리 가게 안심 일터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외식업 사업주와 종사자, 고객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해 가게 내 성희롱·폭언·폭행 등을 방지하고, 사업주가 가게 내 성희롱에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위드유센터와 배달의민족이 공동 진행하며, 외식업 사장님 누구나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자 중 1000명을 추첨해 각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심일터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드유센터는 추후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위드유센터의 ‘찾아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병행 신청 가능하며, ‘안심일터 가이드’와 ‘성희롱 예방·대응 안내서’ 책자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성평등에 기반한 선진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사업주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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