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나의 작품 주제, ‘엄마의 정원’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풍경이 아닌 마음 속의 정원이고, 무릉도원 같은 이상향이다. 꽃과 나비로 장식된 강렬한 초록의 정원 속에서 나의 자화상 같은 여자가 편안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내 가슴 속 환상의 세계를 추구해 왔다.
최근 작업은 ‘정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산으로> 라는 제목으로 이어진다. 동양의 산수화 준법과 산의 능선을 추상적이고 자유로운 형태와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하여 현대적 산수를 추구하였다. 항상 새로운 작품을 위해 고뇌하고 있다.
<작가 약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한국화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한국화 전공)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국전 심사위원
서울시 심의위원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위원
현)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전시회>
개인전 27회
초대전 및 단체전 400여회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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