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태국서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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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5일부터 10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전공학문연계 봉사학습(The 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Service Learning)'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이광자 총장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이 학술대회에서 서울여대가 2000년부터 진행해온 '전공학문연계 봉사학습'의 사례를 발표한다.

전공학문연계 봉사학습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서울여대는 영문학과, 심리학과, 원예학과, 행정학과 등에서 학생들이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을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교수와 학생이 현장 경험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장을 열었다.

이 총창은 “국문학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읽기를 통한 문학치료를 하고 영문학과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연극을 지도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학생이 토론을 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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