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손정민 씨 친구 휴대폰 발견한 환경미화원 '최면 조사'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최면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경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현재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법최면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변 CCTV도 추가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유전자와 혈흔 등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반쯤 환경미화원이 발견한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의 신고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