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25일 '2003 여성노인복지분야 관학협력 워크숍'이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에서 관계자와 일반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옥승 덕성여대 교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영유아 보육정책의 개선'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여성인력 활용이 필요한데도 활용도가 낮은 것은 보육서비스 등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한 탓”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영아보육시설을 늘리는 것은 물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춘식 한남대 사회복지과 교수는 '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복지 방안'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이 2002년 전체인구의 8.3%인 396만에서 2020년엔 15.1%를 넘는 고령사회가 된다”며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직업훈련의 활성화, 노인적합직종 개발을 해야 하며, 민간기업은 고령인력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과 행정기관이 다양한 의견과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여성노인 분야의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은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을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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