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지역 여성폭력 살핀다...‘여성이 안전한 섬’ 만들기 나서
인천시, 도서지역 여성폭력 살핀다...‘여성이 안전한 섬’ 만들기 나서
  • 인천=최순자 기자
  • 승인 2021.03.29 20:01
  • 수정 2021-04-0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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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여성 긴급 전화 1366 인천센터에서 「2021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여성 폭력 이동 상담 사업」의 지원 활동가를 위촉식이 있었다.    ⓒ인천시청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는 지난 26일 '2021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여성 폭력 이동 상담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원 활동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6일 '여성 긴급 전화 1366 인천센터'가 2021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여성 폭력 이동 상담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폭력 사각지대인 도서 지역에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안전한 섬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와 인천시 내 여성 권익시설 11개소가 강화군·옹진군 내 13개 도서를 선정, 직접 방문해 지역의 여성 폭력 피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상담을 하고,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19년에는 거주 주민 1000명 이상 도서 지역을 54회 방문해 가정폭력 28건 등 총 76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방문 횟수는 줄었지만, 지원 활동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시 여성 폭력 피해 사례 발생을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속에서 지역 자체적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상시적인 지역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역 내 역량 있는 지원 활동가 44명을 발굴 위촉해, 정기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피해 사례 발굴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시, 강화군‧옹진군, 인천지방경찰청, 여성권익시설 등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종복 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을 초청해 '관계와 협력의 마을공동체 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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