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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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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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음악>, <월간 스테레오>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CBS-FM '서남준의 월드 뮤직'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월드뮤직은 열린 귀와 아름다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월드 뮤직은 더 이상 낯선 음악이 아니다. 아스또르 삐아졸라의 탱고는 지금 CF음악으로 쓰이고 있고,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쿠바 음악과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빙의 감미로운 보사노바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흔히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알프스의 목가요들에서부터 바람에 실어보내는 슬픔의 노래 파두, 피맺힌 눈물의 기타 플라멩코, 그리스 민중의 노래 렘베티카에 이르기까지 음악에 얽힌 사연과 역사적 배경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남준 지음/대원사/17,000원



몬스터 마을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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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0년대 초반부터 불황이 시작된 일본경제를 모델로 일본의 거품붕괴, 불황 그리고 그 최대의 원인이 되었던 불량채권과 금융문제를 우화 형식으로 풀어쓴 글이다. 가장 어린 몬스터가 200세가 넘는 몬스터 마을에는 몬스터들이 다들 한 가지씩 재주를 가지고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이들의 경제는 서로 필요한 것들을 바꿔 쓰는 물물교환 경제다. 그러던 어느 날 Mr. X라는 외지인이 도착하고 그는 돈이라는 개념을 몬스터 마을에 도입하려 한다. 마을의 경제가 한없이 커지면서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몬스터 마을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무심코 써왔던 돈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

사이카린 신세이 지음·부지영 옮김/프리미엄 북스/8,000원



메모리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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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뽑은 '세계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과학자'로 선정된 저자의 뇌와 기억술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뇌 노화 분야의 전문가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기억력 프로그램은 그가 소장하고 있는 UCLA 기억력·노화 클리닉에서 실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나이 들어 생기는 건망증 및 기억력 감퇴를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명백한 하나의 질병으로 규정한다.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뇌 노화의 원인과 과정, 그 대책을 풍부한 예시와 에피소드로 설명해 놓았다.

개리 스몰 지음·조현욱 옮김/김영사/

11,900원



유럽의 눈 유럽의 심장 벨기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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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베네룩스 3국은 작지만 잘 사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큰 나라에 둘러싸여 조그맣게 붙어 있는 듯한 나라들이다. 벨기에는 지리적으로 서부 유럽의 눈이라고 하고 유럽의 심장이라고 한다. 그만큼 지리, 정치, 경제적으로 유럽의 중심에 있다는 의미다. 건국의 역사가 짧은 벨기에. 그러나 로마시대 이래 외세의 압제에 시달리면서도 오늘날 벨기에인의 긍지이자 자부심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프레미시 예술을 꽃피웠다. 또한 중세부터 해상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해 왔다. 벨기에 갠트대학교 객원교수인 저자는 식품 과학자이자 교육자의 눈으로 유럽의 소강국 벨기에의 저력을 들여다본다.

이성기 지음/학민사/9,000원



자신만의 취업 마인드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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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본격적으로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실업문제. 그 중에서도 청년실업 문제는 발등의 불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시간 취업과 직장인 재교육 관련 강의와 컨설팅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폭넓은 방안을 제시한다. 가장 먼저 청년취업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학교 당국이 추진해야 할 방안을 차례로 예시한다. 그리고 당사자인 취업 준비생들이 사회현실을 냉정하기 바라보도록 주문하는 한편 성공적인 사회 진출(취업)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병민 지음/중앙경제평론사/10,000원



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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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가족사를 벗어 던지고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성장의 의미를 곰곰이 곱씹게 만드는 성장소설이다. 중견 동화작가인 저자는 자신이 성장한 1960년대를 배경으로 '있으면서도 없는 것과 다름없는' 아버지의 존재를 애증이 교차하는 어린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어린 분신을 소설 속에 담으면서 정말 오랜 만에 어린 시절 그리움의 대상, 미움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와 사이좋게 화해했다고 말한다. 푸른책들에서 10대부터 20대까지 '푸른 세대'를 위해 새로이 기획·출간하고 있는 <푸른 도서관>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이규희 지음/푸른책들/8,000원



우리 통일,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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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최근 수년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의 동포단체와 심지어 조총련 등에서 요청이 있을 때마다 거절하지 않고 통일문제를 강연해왔다. 강연 끝에 저자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그러면 통일이 언제쯤 되겠는가?”라는 물음이었단다. 저자는 이 질문의 답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이해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왜 통일해야 하는가, 우리가 왜 분단되었는가, 어떤 통일을 할 것인가 등등. 저자는 결론으로 “진정 평화롭고 떳떳하게 그리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통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만길 지음/당대/12,000원



임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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