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백신과 사망 간 인과성 없어…거리두기 조정안 신중 결정”
정세균 총리 “백신과 사망 간 인과성 없어…거리두기 조정안 신중 결정”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1.03.09 10:12
  • 수정 2021-03-09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직후 사망한 9명 중 8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백신과 상관없이 기저질환이 원인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접종 이후 사망한 여덟 건의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가 발표됐다”며 “모두 예방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았고, 기저질환 악화로 돌아가셨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잠정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접종 후 이상반응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사망과 중증 사례는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주 일요일에 종료된다”며 “정부는 이번 주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현장과 전문가의 의견까지 충분히 수렴해 4차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보다 근본적인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함께 준비하고 있지만, 지금 방역의 최우선 목표는 3차 유행을 하루속히 안정시키고 4차 유행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