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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 이승희)는 선도보호시설 전국협의회와 함께 11월18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장기념관 강당에서 가출청소녀들의 성매매 예방대책을 위한 “가출소녀들의 인권대회(부제 : 너만 있으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취지는 가족도 사회도 외면한 가출청소녀들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 “너만 없으면 우리 집은 행복해” “너만 없으면 우리 반이 나아지겠다” 등의 말을 듣던 가출소녀들에게 “너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1부에서는 성매매예방대책 유공자 2명(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회장 강지원 변호사, 김은정 현 여성부 서기관)을 포상하고 성매매예방대책 선언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몸짓을 통한 희열체험마당과 우리들의 다짐과 요구 등 가출청소녀들이 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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