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은 21일 "드라마 '경이로운 구경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키이스트가 제작에 나선 새 드라마 '경이로운 구경이'는 여성 액션 추격 스릴러로 전직 경찰이자 현직 보험조사관인 40대 여성 탐정과 연쇄살인마 여자 대학생 킬러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릴 예정이다.
한예종 출신의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의 이정흠 PD가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영애는 2017년 5월 종영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김규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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