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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적을 유지한 채 통합신당창당주비위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이미경·조배숙·허운나 의원 등 비례대표 3인방이 곧 통합신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세 의원은 신당창당준비위가 출범하는 27일께 신당행을 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 의원은 탈당과 함께 의원직을 잃는다.

이 때문에 호주제 폐지를 담은 민법 개정안을 낸 주인공인 이미경 의원은 '탈당은 안 된다'는 주변의 만류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치개혁과 전국정당 건설이란 대의에 동참하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풀이다. 애초 11월에 탈당할 뜻을 밝혀온 조배숙 의원도 이미경, 허운나 두 의원과 보조를 맞출 것이란 전망이다.

배영환 기자ddarijoa@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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