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jpg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조선형. 사진)이 주관하는 '제4회 세계 청소년 문화 축제'가 오는 10월 1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막을 올린다. 12일까지 3 일 동안 펼쳐질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무지개 꿈'. 일곱 개의 테마 공간마다 세계 문화 체험과 퀴즈 대회, 과학 놀이, 노래와 춤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예정이다.

레드 드림에서는 개·폐막식과 세계 민속 문화 공연, 도전 골든벨, 노래와 춤 경연 대회 등이 열리며, 오렌지 드림에는 청소년 단체별 홍보 부스와 이색 동아리, 주한 외국인 학교홍보 및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안전 캠프 119의 각종 안전 사고 대비 예방법도 준비되었다. 또한 옐로우 드림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세계 문화체험, 전통 문화 마당 등이 펼쳐지며, 이 밖에도 청소년 발명품 전시, 마술 쇼, 로데오 게임, 길거리 농구 대회를 비롯, 사이버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