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정론지 ‘여성신문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신문은 1988년 ‘지면을 통한 여성운동’을 표방하면서 창간해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정치·경제·노동·문화 등 사회 전분야를 여성의 눈으로 들여다보면서 차별의 문제를 지적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성 폭력 문제, 여성의 정치참여, 성차별적 노동환경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성별임금격차가 30%가 넘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에서의 낮은 여성의 지위는 다양한 사회 문제로 이어집니다.
저는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차별과 폭력, 배제됨이 없는,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여성과 함께하는 참 언론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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