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성단체 NOW 월마트 성차별 지적
미국의 여성단체 NOW는 월마트가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이 기소됐기 때문에 더 이상 법정에서 다툴 만큼 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NOW는 월마트가 그들의 노동자 특히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대우에서 '수치스러운 상인(Merchant of Shame)'이라고 말했다. Ms. 매거진에 따르면 이 역사적으로 가장 심각한 고용차별 회사는 임금, 승진, 훈련 등에서 체계적인 성차별로 여성노동자들에 의해 기소됐다. 현재까지 7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출했다. 소송이 인정된다면 전국의 월마트에서 일한 바 있는 100만5000 여성노동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다.
김선희 기자sonagi@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