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 비대면으로도 ‘굿’
대구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 비대면으로도 ‘굿’
  • 대구=김성자 기자
  • 승인 2020.09.21 11:16
  • 수정 2020-09-2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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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센터장 엄기복, 이하 센터) 주관으로 '대구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비대면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4년간(2016~2019) 20개 마을을 가족친화마을로 조성했다. 올해도 6개 마을을 선정하여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했다. 

동천, 불로, 감삼, 상동, 혁신, 고산 등에 위치한 6개 마을은 각각 비대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천마을의 ‘어울림그림책놀이’는 아이들이 함께 독서한 후 온라인 앱을 통하여 교감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불로마을은 '우리가족집밥나눔'으로 각 가정에서 직접 밥을 하고 응원메세지를 담아 마을경로당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감삼마을은 ‘코로나19극복 효도교실’, 상동마을은 ‘언택트어르신응원음악회(9.19,26)’, 혁신마을은 ‘집콕챌린지’, 고산마을은 ‘무인아나바다장터’ 등을 진행한다. 

기존의 대구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은 아이사랑어울림꾸러미, 세대통합어르신돌봄꾸러미, 가족행복공동활동꾸러미를 각 가정에서 제작하고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여 사진, 영상, 참가 후기 등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거나 마을 어르신과 이웃주민에게 전달하여 고립감을 해소하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엄기복센터장은 "대구가족친화마을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함으로써 가족돌봄의 공백과 이웃과의 단절, 가족동반시간증가에 따른 사회문제를 다소 완화시켜주고 코로나19확산에 의한 고통을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천의 기회로 바꿔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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