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감염경로 파악 중

뉴시스
경기도 성남 한 bhc 매장에서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뉴시스

 

경기도 성남 한 bhc 매장에서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일 bhc치킨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성남시 325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3명이 2일, 2명이 3일에 추가로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매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bhc 측은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이 외부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직원 전 직원은 즉시 자가 격리 조치했다“며 ”1일 매장 방역과 동시에 휴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3~31일 해당 매장 방문객 중 유상증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수정구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확진자 6명의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2명, 3일 8명이 추가로 발생 등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총 346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