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커리어개발센터 전경
덕성여대 커리어개발센터 전경

덕성여자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이뤄졌다.

덕성여대는 지난 달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중견기업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총 4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중견기업 탐색 △중견기업 취업전략 등 3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커리어개발센터 우주희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했다”며 “청년 구직자에게 중견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유도해 구직자와 중견기업 간 미스매칭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7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계 공기업 NCS·PSAT 통합 집중교육’이 열렸다. 이 특강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공무원·공기업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NCS·PSAT 자원관리능력과 의사소통능력 △NCS·PSAT 문제해결 △NCS·PSAT 수리능력 등 3개 주제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중견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돼 유익했다”, “NCS·PSAT의 다양한 문제유형을 익히고 풀이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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