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 "유언 같은 말 남긴 후 휴대전화 꺼졌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 "유언 같은 말 남긴 후 휴대전화 꺼졌다"
  • 김서현 기자
  • 승인 2020.07.09 18:24
  • 수정 2020-07-09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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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 룸에서 '서울판 그린뉴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뉴시스.여성신문
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 룸에서 '서울판 그린뉴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뉴시스.여성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연락이 두절 돼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종로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경 ‘12시 무렵 아버지가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신고했다. 박 시장은 9일 출근하지 않았으며 10일까지 일정이 없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서울 성북동 인근으로 나온 것을 토대로 이 지역에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 중이다. 박원순 시장의 거주지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일대로 해당 지역과는 기지국이 다르다. 

박 시장은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울판 그린뉴딜’ 기자설명회에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 출근 하지 않았다. 오후 4시40분에 시장실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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