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여성이사제 정착' 심포지엄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을 열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6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여자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주최한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1월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기업 이사회에 최소 1명의 여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은 2년 유예 기간을 거쳐 2022년 8월 5일 시행된다. 여성이 고위직에 오르기 어려운 '유리천장'을 깨뜨릴 수 있도록 기업 현실을 개선하고,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이날 발표한 상장법인의 임원 성별 현황을 보면, 상장법인 2148곳 중 여성 임원이 한 명이라도 있는 기업은 33.5%에 그쳤다. 상장사 66.5%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전체 여성 임원은 196명으로 전체의 4.5%였다. 그나마 지난해보다 1.4%p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대독 진행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회장,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변호사, 장현정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변호사, 박주근 CEO 스코어 대표, 최희정 한국여성변호사회 대외협력이사 변호사, 김효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이윤아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 과장,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현수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 팀장, 신선경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을 열고 최희정 한국여성변호사회 대외협력이사 변호사가 발언을 듣고 있다. ⓒ홍수형 기자
최희정 한국여성변호사회 대외협력이사 변호사. ⓒ홍수형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을 열고 장현정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 변호사는 발언중이다. ⓒ홍수형 기자
장현정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 변호사. ⓒ홍수형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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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대한변호사협회가 주최한 '여성이사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 필요사항과 제도적 개선안' 심포지엄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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