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연합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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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연합대표부는 오는 23일 ‘코로나19 위기가 한국과 유럽의 취약계층에 미치는 인권침해와 차별, 불평등한 영향’에 관한 온라인 워크샵을 연다.

이날 한국 발표자로는 김영아 ‘아시아평화를 향한 이주’ 대표, 박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가 참석해 각각 ‘코로나19가 이주민, 난민에게 미친 영향과 한국 시민사회의 대응’, ‘코로나19와 성소수자 혐오, 낙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럽에서는 레샤드 할리 유럽난민망명자위원회 정책위원, 니나 게오르간치 유럽노인연대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서 각각 ‘코로나19 위기 속 인권 중심의 유럽 난민 보호 전략’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인권’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홈페이지(www.kencso.org)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샵은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진행하는 한국-유럽연합 간 시민사회 네트워크 사업 'KEN(Korea-EU CSO Network)' 가운데 첫 토론회로, 올해와 내년 하반기에 걸쳐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한 다른 워크샵과 국제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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