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138년만에 첫 여성 임원 발탁
일본은행, 138년만에 첫 여성 임원 발탁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0.05.28 17:58
  • 수정 2020-05-2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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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도키코 일본은행 이사 ⓒNHK 방송 캡처
시미즈 도키코 일본은행 이사 ⓒNHK 방송 캡처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서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여성이 일본은행 임원으로 발탁된 것은 1882년 일본은행 창립 138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은행은 시미즈 도키코(清水季子·55) 나고야 지점장을 이사로 승진·발령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사는 일본은행의 임원에 해당하는 직책이며 임기는 4년이다.

시미즈 이사는 1987년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은행에 입사했다. 2010년 다카마쓰 지점장에 오르며 일본은행 첫 여성 지점장이 됐다. 이후 유럽총괄 담당 등을 역임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 창립 63년 만인 지난 2013년에야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현재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기업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상무 이상 임원 118명 중 여성은 9명뿐이다. 은행권의 유리천장은 2020년에도 여전히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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