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2020년 상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을 통해 총 7538명에게 226억원을 지원한다.
창작디딤돌이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과 주민등록등본상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120% 이내이며 ▲고용보험 미가입 예술인에게 격년제로 1인당 3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점제를 적용해 소득이 낮은 예술인부터 지원한다. 2020년 창작디딤돌은 상·하반기 각각 6000명씩 총 1만2000명을 지원한다.
재단 측은 “상반기 창작디딤돌 신청자는 총 1만4803명으로, 소득인정액이 120% 이내에 해당하는 예술인이 1만4325명(96%)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계의 현실을 반영해 원래 선발하기로 한 6000명에 배점제 적용 결과 동점자 약 1500명을 더해 총 7538명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창작디딤돌 신청은 7월 초에 진행 예정이다.
문의 02-366-0200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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